서울 광진구의회 제7대 전반기 의장으로 당선된 박삼례 의원(새정치민주연합, 3선, 다선거구)은 “앞으로 광진구의회를 운영함에 있어 지난 8년간 갈고 닦은 경험을 토대로, 전임 선배의장들의 각기 다른 지혜와 리더십을 거울삼아 구민들의 민원을 하나하나 놓치지 않고 꼼꼼하게 메모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박 의장은 “구의원 개개인의 의정활동을 지원하면서 언론과 자주 소통하고 대외협력에 뛰어났던 리더십, 인정과 덕치를 하며 의원 화합에 힘쓴 리더십 등 선배의원들의 장점을 생각하며 여성의장으로서의 섬세하고 어머니 같은 리더십으로 정파를 초월한 광진구의원 한분 한분의 의정활동을 지원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또한 박 의장은 “의원들의 각기 다른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각종 특위를 구성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 드리고자 한다”고 말했다. 박 의장은 “집행부와의 관계에 있어서는 의회 고유 기능인 견제와 감시역할을 게을리 하지 않겠으며 집행부의 정책과 행정이 40만 구민을 위한 것”이라고 말하고 “의회 차원에서 협력과 소통을 통해 생산적이고 효율적인 의회운영이 될 수 있도록 합리적으로 의회를 운영해 나갈 생각”이라고 밝혔다. 박 의장은 “앞으로 광진구가 법원이주단지를 비롯한 군부대, 우체국 이전부지와 동서울터미널까지 연계한 도시계획이 잘 추진되고, 중곡동의료복합단지를 비롯한 중곡동 지역의 균형발전으로 광진구가 동부서울의 관문도시로 발전할 수 있길 바라며 의회 차원에서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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