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군포시가 시청 앞 육교 철거부지에 메리골드와 국화 등 4종의 꽃을 심어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화단을 선물했다.
시민들이 불편을 호소했던 육교를 철거한 이후 비어 있던 장소에 녹지공간을 조성함으로써 횡단보도 설치 편의와 더불어 시각적 아름다움까지 제공하는 차원에서 이뤄졌다.
또한 시는 시청 맞은편 산본로데오거리 육교 철거 부지 내 벤치를 ‘대한민국 책의 도시’라는 명성에 걸맞게 책 읽기 좋은 형태로 정비하고 기타 편의 시설도 정비를 마쳤다.
이에대해 유형균 시 공원녹지과장은 “군포와 시청을 찾는 모든 이들에게 기분 좋은 풍경을 선물하고 쾌적한 환경을 확립하기 위한 노력이다”며 “오는 13일까지 진행될 ‘2015 군포독서대전’ 현장이 더 산뜻해져 시의 이미지 제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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