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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국민여가캠핑장 조성 '잰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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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국민여가캠핑장 조성 '잰걸음'
  • 양양/ 박명기기자
  • 승인 2015.09.11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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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영동고속도로 현남IC 출구와 2분 거리에 있는 강원도 양양군 현남면 지경리에 국민여가캠핑장이 조성된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12년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으로 추진이 됐으며, 지난 7월 착공을 시작, 연내 완공할 계획이다.

군은 국비 10억 원과 도비 3억 원, 군비 7억 원 등 총 20억 원을 투입, 현남면 지경리 22-11번지 일원 9800여㎡에 부지를 조성해 오토캠핑 16사이트, 카라반 6대, 부대시설(관리사무소, 샤워장, 취사장, 소매점 등)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이 지역은 푸른 바다와 긴 백사장, 수십 년 된 소나무 송림이 우거진 지역으로 동해·영동 고속도로 현남IC 바로 앞에 위치해 있어 교통 접근성이 좋고, 인근에 남애항과 휴휴암, 동산·죽도 서핑 해변 등 양양의 대표 관광지와 인접해 있어 즐길거리와 먹거리, 볼거리가 풍부하다.

또 양양군이 LG패션과 함께 현남면 지리 5-1번지 일원 15만7000㎡에 대형 아울렛과 부띠크 호텔, 풀 빌라 등 건립을 추진하고 있는 ‘지경관광지 조성 사업’ 대상부지와 불과 100m 이내로 인접해 있어 관광, 휴양, 쇼핑을 겸하는 일단의 관광휴양지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지경관광지 조성사업은 현재 전략환경영향평가가 진행 중이며, 올해 안에 관광지 지정 및 조성계획을 승인 받고 내년에 착공할 예정이다.

 

[전국매일신문] 양양/ 박명기기자
parksh_M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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