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소방서(서장 오경탁)는 지난 11일 오전 11시에 의령군 용덕면 용소리 상용마을에서 소방공무원, 의용 여성소방대원, 주민, 유관기관단체장, 한국전기안전공사, LG전자 1공장, MBC아카데미 뷰티스쿨, 의령사랑병원, 의령가스, 의령현대 전기공사 등 1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회 “ 화재 없는 안전마을 ”조성 행사를 실시했다.
지금까지 ‘화재없는 안전마을’ 조성행사는 2011년부터 2014년까지 총7개 마을이 지정됐으며, 지정된 마을로는 칠곡면 산남마을, 대의면 천곡마을, 유곡면 마두마을, 용덕면 이목마을, 부림면 율리마을, 낙서면 두곡마을, 대의면 마쌍마을이 있다.
이날 행사는 화재없는 안전마을 선정 취지 설명 , 현판 부착, 명예소
방관 위촉,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 감지기 세대마다 보급, 멀티콘센트 기증 및 재활용분리수거함 제작 설치(LG전자), CPR교육, 주민 건강관리상담 및 체크 (사랑병원), 주택안전점검(한국전기안전공사 경남지역본부), 노후 전선 및 가스렌지 노후고무호스 교체(의령 현대전기공사와 의령가스 합동), 어르신 머리컷트 및 빠마(MBC아카데미 뷰티스쿨), 점심식사 (의용소방대 와 LG전자 합동으로 준비)순으로 진행하여 화재상황이 발생치 않도록 주력하는 행사 위주로 이루어져 마을주민 호응도가 높았다
의령소방서 성현준 소방행정과장은 “화재없는 안전마을 조성 행사가 1회성이 아닌 지속 추진 예정”이라며 “이 지역에서 단 한건의 화재발생 및 인명피해가 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것이라” 고 전했다.
또한 정병열 마을이장은 “소방서에서 직접 소화기와 감지기 보급, 심폐소생술 교육은 물론 다양한 봉사활동을 해줘서 너무나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