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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공약사업 완료.정상추진 88.9% '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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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공약사업 완료.정상추진 88.9% '순항'
  •  순창/ 오강식기자
  • 승인 2015.09.15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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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순창군의 민선6기 공약사업이 8개분야 45개 사업 중 완료 또는 정상 추진중인 사업이 40개 사업 88.9%로 순항하고 있다. 미착수사업은 5개사업 11%로 나타났다.
 군은 지난 14일 올해 상반기 공약이행평가단 회의를 갖고, 이행상황 평가 및 상정안건을 처리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공약사업 중 임기후까지 추진되는 중장기 사업에 대한 군민의 이해를 돕기 위해 연차별 계획을 명확히 하고 사업명을 변경·통합하거나 추진과정에서 불가피하게 조정해야 할 내용에 대한 변경안건을 평가단에 제출해 승인 받았다.
 이날 처리된 안건은 먼저 ‘인계~쌍치간 국도 21호선 개량사업’으로 당초 군은 인계 도룡리에서 쌍치 시산리에 이르는 24km 구간에 대한 2차로 용량보강을 추진했으나 중앙부처의 교통량 미달 등 경제성 논리에 밀려 당장 추진이 어렵게 됨에 따라, 이를 보완 재추진하는데 따른 것이다. 군은 교통량 부족의 원인이 위험한 도로여건에 있다는 반론을 중앙에 적극 제기하며, “국도21호선(밤재터널) 개량사업”으로 사업계획을 수정, 보완하여 밤재터널구간 4.2km에 대한 사업은 반드시 추진한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두번째 안건은 ‘특화 농공단지 조성사업’에 대한 명칭변경 건으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지정요건에 부합하는 제반여건 조성이 시급하므로 사업명을 ‘특화농공단지 조성을 위한 기반구축’으로 변경해 농공단지 분양율 제고 및 투융자 심사 등 관련 행정절차를 임기내 완료하기로 했다.
 세번째 안건으로 상정된 ‘팔덕 메타세콰이어 가로수길 조성사업’과 ‘전통먹거리촌 조성사업’의 통합건은 두개 공약이 사업예정지 및 관광테마가 상호 연계돼 있고, 지방도 792호선 우회도로 개설과 군 관리계획변경 등 각종 행정절차가 맞물리므로 통합·관리함이 효율적이라는 논리가 설득력을 발휘해 ‘팔덕메타세콰이어길 주변 테마관광지 개발’로 사업명을 통합해 추진해 나가기로 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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