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을 새누리당 유의동 국회의원 후보는 휴일인 20일에도 이인제 최고위원과 김문수 전 지사, 이준석 혁신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평택 지역 체육행사장과 종교시설, 상가 등을 돌며 표심잡기에 주력했다.　유의동 후보는 오전 7시 평택지역 산악회 모임을 시작으로 축구장, 성당, 교회 등을 잇달아 방문해 지역주민들과 인사를 나누며 지지를 호소했다.　오후에는 이인제 최고위원,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 이준석 혁신위원장, 류지영 국회의원 등과 함께 통복시장과 평택역 인근 상가를 돌며 주민들이 소외되지 않고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평택의 변화와 발전을 이뤄내겠다고 약속했다.　이어서 오후 6시에는 평택역 광장에서 집중 유세를 열고, “평택을 바꾸기 위해서는 먼저 사람이 바뀌어야 한다”며, “‘반드시 평택을 변화시키라’는 시민들의 강렬한 열망을 담아 7월 30일 새로운 평택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공식 선거 시작 이후 첫 월요일인 21일에는 김무성 대표최고위원과 김태호, 이인제, 김을동 최고위원과 이완구 원내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유의동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현장 최고위원회 회의를 열고 이어 김무성 대표와 함께 안중시장 등을 방문해 평택지역 주민들의 마음잡기에 나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