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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장덕마을서 정종섭 장관 친필서한문 현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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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장덕마을서 정종섭 장관 친필서한문 현판식
  • 순창/ 오강식기자
  • 승인 2015.09.16 23: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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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르스 발생으로 전국최초로 마을전체가 격리됐던 전북 순창군 장덕마을에서 16일 행정자치부 정종섭 장관의 친필 서한문 현판식이 진행됐다.
 정종섭장관은 마을 전체가 격리된 어려운 상황을 인내하고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정부의 방역활동에 적극 협조해준 장덕마을 주민들에게 감사와 응원의 내용이 담긴 친필 서한문을 지난 6월에 전달했다.
 마을 사람들은 메르스 발생이라는 국가적 위기에서 장덕마을을 직접 찾아와 주민들과 아픔을 함께 해준 정종섭 장관의 마음을 간직하기 위해 친필서한문을 현판으로 만들어 마을 모정에 걸기로 결정한 것이다.
 이날 현판식에는 황숙주 군수와 성인식 이장 등 마을 주민들이 참석했다. 성인식 이장은 “메르스 발생이라는 위기를 겪으면서 어려움도 많았지만 마을 주민들이 더 하나된 느낌이다”며 “특히 정종섭 장관님을 비롯해 전국 각지에서 어려움을 같이 해준 국민들의 성원이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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