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는 최근 동부교육청을 비롯 북부교육청, 서부교육청, 남부교육청, 강화교육청, 학생교육원을 차례로 방문해 교육기관의 운영현황을 파악하고 교육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와 관련 동부교육청에서는 구월초 및 만월초 이전 후 기존부지 활용방안 모색을 위해 시교육청과의 적극적인 대화를 요구했으며, 연수구 및 남동구와 연계를 강화해 교육경비 지원 예산액 확대방안 마련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최용덕 교육위원장은 “제7대 의회부터 교육의원 제도가 없어짐에 따라 누구보다 막중한 책임을 지고 교육위원회 의정활동을 펴게 된 만큼 시의회 고유 임무를 더욱 충실히 하고, 교육 가족들 및 학부모들과 함께 행복한 인천교육을 만들기 위해 4년간 열심히 뛰겠다”고 다짐했다.　교육위는 향후 8월 직속기관 및 공공도서관을 방문할 계획이며, 각종 현안사항 발생 시 수시로 교육기관을 찾아 현장과 소통하는 열린 의회를 만들어 갈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