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교육감 이청연)은 17일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 이든홀에서 학생상담자원봉사자회 하반기 세미나를 열었다.
학생상담자원봉사자회는 1987년 인천 학생 및 시민들의 건전한 인성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결성된 단체로 일선 학교의 희망을 받아 학생을 대상으로 한 집단 상담 및 개인 상담을 실시하고 있으며, 상담소에 찾아오는 학생 및 시민을 대상으로 한 무료 상담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현재 인천지역 상담소는 인천학생문화회관, 인천평생학습관, 북구도서관 3곳에 위치해 있으며 매일 봉사자들이 상주하며 방문객을 맞고 있다. 올 상반기 학생상담봉사자회는 130개교 2만9886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집단상담을 실시했다.
고학재 학교안전교육과장은 “향후 인천의 학생과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는 상담 봉사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말했다. 유복순 학생상담봉사자회 회장은 “하반기에는 봉사의 날을 더욱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며, 하반기 학생 집단상담 및 일반인 상담 봉사활동도 계획대로 내실있게 수행해 인천 학생과 시민의 행복한 생활을 돕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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