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학교 국제교류원는 18일 지산도서관 2층 르네상스홀에서 중국 광서성 공무원 15명을 대상으로 ‘한국의 문화 창의 산업’ 주제로 위탁교육에 대한 수료식을 가졌다.

(사)한중문화협회의 위탁을 받아 시행된 본 연수과정은 광서성 공무원들의 교육을 담당하는 광서행정학원의 교수 및 강사들을 위한 한류와 한국문화, 그리고 문화산업부흥을 위한 정부의 지원현황에 대한 특강이 마련됐다.

대전대 교양학부 조석연 교수를 비롯해 단국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김진호 교수, 중부대학교 실용음악과 변정민 교수, 대전중국문화원 배기호 원장, 목원대학교 신응재 교수 및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송미령 부원장 등 외부의 우수한 강사들이 대거 참여했다.

김성학 원장은 “앞으로 대전대학교에서 이러한 한·중 교류가 더욱 활발히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며 “이번 연수를 계기로 양 기관이 더욱 발전해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대전/ 정은모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