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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 서울 관악‘을’지역위원회(위원장 정태호) 여성위원회가 17일 미성동주민자치센터에서 ‘여성생활정치 아카데미’ 수료식을 개최했다.
수료식은 관악‘을’여성위원회가 주최한 ‘생활정치 아카데미’를 수료한 여성위원들을 격려하고 축하하는 자리로 수료자에게 수료증뿐만 아니라 개근상과 우수상을 전달하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수료식에는 정태호 지역위원장을 비롯해 주순자 구의원, 길용환 구의원, 김정애 구의원, 권미성 구의원이 함께했다.
정태호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생활에 도움이 되는 정치, 생활정치야말로 지역위원회가 나가야 할 방향이다. 정책과 재미가 있고 화합하는 지역위원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카데미 교장직을 맡은 주순자 구의원은 “아카데미는 끝났지만 이를 계기로 소통의 창구가 열리기 시작했다”며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이상옥 여성위원장은 “생활정치 아카데미의 성공적 마무리를 발판삼아 2차 공모사업에도 도전해서 관악을 여성당원뿐 아니라 주민도 함께 할 수 있는 저변확대의 아이템을 발굴해내겠다”고 말했다.
지역과 소통하는 생활정치를 구현하기 위해 마련한‘ 관악 乙 여성생활정치 아카데미, SNS활용강좌-스마트폰으로 세상과 소통하다’는 지난 7월 새정치민주연합 중앙당 여성위원회에서 주관한 2015년 공모사업에 관악을 여성위원회(위원장 이상옥)가 공모해 선정된 사업이다.
8월 27일 입학식을 가진 뒤 강의는 총 12강으로 진행됐으며 약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핸드폰으로 손안에서 가족과, 친구들과, 세상과 소통하는 방법을 배우는 내용으로 이뤄졌다. 여성생활정치 아카데미 공모사업은 9월 17일 수료식을 끝으로 마무리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