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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논산상월명품고구마 축제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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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논산상월명품고구마 축제 성료
  • 논산/박석하기자
  • 승인 2015.09.21 17: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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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 동안‘맛도 최고! 건강에도 최고! 상월명품고구’라는 슬로건 아래 금강대학교 운동장에서 열린 제7회 상월명품고구마축제가 상월명품 고구마의 명성을 재확인하면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청정 계룡산 산자락에 자리한 축제장에는 이틀간 청명한 가을 날씨에 행사장 입구에서는 차량이 다소 지체될 정도로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연 160여억 원의 고구마 판매 매출을 올리고 있는 상월면에는 이번 축제기간동안 3만7천여명의 관람객이 축제장을 방문했으며 고구마 판매액은 8천만원에 달했다.

19일 오후 5시 임덕순 축제추진위원장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된 축제 개막식에는 황명선 논산시장, 임종진 시의회의장, 이인제 국회의원, 송덕빈·전낙운 충남도의회 의원, 논산시의회 시의원 등을 비롯해 많은 시민과 관람객이 참석해 개막을 축하했다.

황명선 시장은 축사를 통해“황산벌의 토질, 기후 등 천혜의 자연 조건과 고구마재배 농업인들의 열정 덕분에 상월명품고구마축제가 어느덧 7번째를 맞이하게 됐다”며“청정의 고장에서 나오는 상월명품고구마를 더욱 많이 애용해주시고 상월의 넉넉한 인심과 정을 듬뿍 담아가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개막식에서는 고구마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고구마케익 만들기 퍼포먼스를 선보였으며 개막 축하공연에는 가수 김용임, 소명, 현진우 등이 출연해 축제의 화려한 서막을 알려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축제 2일차를 맞은 20일에는 많은 관람객이 축제장을 찾아 통기타 공연, 각설이 공연과 체험을 즐겼으며 연예인 초청 족구대회와 축구대회가 열려 축제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또한 가족단위 관람객들은 고구마 캐기 체험, 고구마 케익만들기, 고구마 화분만들기 등 체험행사를 즐기고 군고구마와 찐고구마를 시식하면서 넉넉한 고향의 정을 만끽했으며 고구마 판매장에는 최상의 품질을 자랑하는 상월명품고구마를 구입하려는 발길이 꾸준히 이어져 상월명품 고구마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임덕순 축제추진위원장은 “축제를 찾아 주신 관광객과 시민들이 훈훈한 정과 추억을 듬뿍 담아가시고 축제를 통해 지역민의 화합은 물론 상월명품고구마의 명성이 널리 알려져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일조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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