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대 중랑구의회 전반기 의장으로 선출된 서인서 의장(새정치, 3선, 나선거구)을 만나 의회운영계획에 관해 들어봤다.　서 의장은 “모든 것이 부족한 본의원을 의장으로 선출해 준 동료의원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많은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하고 “앞으로 중랑구의회를 의장단 선거 과정에서 빚어진 갈등을 해소하는데 적극 노력하며 정파간 극한 분쟁이 야기되지 않도록 해 생산적이고, 효율적인 의회를 운여해 나가는데 모든 열정과 정성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특히 서 의장은 “이번 의장단 선거에서 새정치 의원들과 새누리당 의원들간에 갈등이 야기됐던 문제에 대해서는 심히 유감스럽게 생각하고, 아쉬움도 있다”며 “새누리당 의원들과 충분한 대화와 설득을 통해 하루속히 양당의원들이 화해하고 화합해 42만 중랑구민이 바라는 의정을 펼쳐나가는데 의장으로서의 역할과 책무를 충실히 해 나갈 생각”이라고 말했다.　또한 “의원들의 실력과 전문성을 향상시켜나가기 위해 공부하고 연구하는 의회상을 정립하는 한편, 정책개발을 연구하는 스터디그룹도 만들어 의원들이 상호토론하며 중랑구민을 위하고 중랑구 발전에 도움이 되는 정책개발에도 힘써 집행부에 대안도 제시하는 등 능동적이고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 나갈 수 있도록 의회를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서 의장은 집행부와의 관계에 있어서는 “의회 본연의 임무인 감시와 견제를 예산안 심의권 및 행정사무감사권 등을 통해 철저히 해 나가고, 집행부와 의회가 42만 중랑구민의 복리증진과 중랑구 발전에는 같은 목표를 가지고 있는 만큼, 협력할 것은 적극 협력해 생산적이고, 효율적인 의회운영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