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태안군에서 지역 청소년들의 문화적 감성 함양과 상호 교류를 위한 축제 한마당이 펼쳐졌다.
군은 최근 군 청소년수련관에서 지역 청소년들과 군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5차 태안군 청소년 어울림마당-열정 어울림마당’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청소년들은 인라인 스케이트·농구·족구·피구 등 다양한 종목에 참여해 운동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스포츠 외에도 페이스페인팅과 물풍선 던지기, 먹거리장터를 돌아보며 즐거운 휴일을 보냈다.
또한 태안문화원(원장 김한국)과 동인건축인테리어(대표 김동인)에서 각각 30만원 상당의 물품을 청소년들에게 제공하는 등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도 이어졌다.
한편 올해 총 7회 개최되는 태안군 청소년어울림마당은 지난 5월 16일 사랑어울림마당을 시작으로 용기·희망·소통·열정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됐으며 오는 11월 14일 나눔어울림마당에 이어 12월 27일 행복어울림마당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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