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시 웅천읍 자원봉사거점센터는 최근 웅천읍 수부2리 청년회관에서 자원봉사자, 읍사무소 직원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우리 동네 벽화그리기 자원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벽화그리기는 자원봉사 활성화 차원에서 마련됐고 웅천고등학교에서 미술에 관심 있는 선생님과 학생들의 재능을 기부 받아 추진됐다.

학생들과 자원봉사자들은 노후된 벽면을 재탄생시키는 벽화그리기에 자신의 재능을 아끼지 않고 구슬땀을 흘리며 낡은 벽면이 아름다운 벽화로 재탄생되는 모습을 보며 뿌듯해 했다. 이상훈 수부2리 이장은 “해마다 낡아가는 청년회관이 청년의 열정과 아름다움이 살아있는 회관으로 변해 마을의 자랑거리로 재탄생됐다”며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보령/ 이건영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