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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 '성화 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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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 '성화 채화'
  •  문경/ 곽한균기자
  • 승인 2015.09.23 07: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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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세계에 평화와 화합을 환하게 비춰줄 2015경북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 성화가 지난 21일 남북분단의 상징인 파주시 임진각에서 채화됐다.
 임진각에서 채화된 성화는 첫 주자에게 인계돼 임진각을 시작으로 주자봉송과 차량봉송을 통해 연천군청~노동당사 앞~화천군청~원통오거리~22사단까지 DMZ코스 237.8Km(차량봉송243.3km, 주자봉송3.5km)를 봉송할 예정이며 첫 주자는 지난달 북한의 지뢰도발 시 침착한 대처와 감투정신으로 제2·3의 피해를 막은1사단 소속 장병들이 맡았다.
 이번 성화는 전 세계의 군인들이 마지막 남은 유일한 분단국가에서스포츠를 통해 하나가 돼 평화를 염원하자는 대회 개최의미를 살리기 위해 임진각과 24일 토함산에서 채화되는 성화와 합화해 850여 명의 주자가 참여해 14개 도시 85구간을 경유하며 591.8Km를 돌아 개회식이 열리는 10월 2일 2015경북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 주경기장에 도착해 특별 주자에 의해 성화대에 점화 된다.
 이번 성화에 사용되는 성화봉은 대회의 특성에 부합할 수 있도록 직선을 위주로 최소한의 곡선을 활용해 곧고 강직한 군인 정신을 표현했다.
 성화봉 상단은 대회 앰블럼의 모티브인 삼족오를 원안 그대로 활용하며 한국의 전통적인 문양을 함께 새겨 한국적인 느낌을 부각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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