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명절을 앞두고 충남 보령지역에서는 사랑을 나누는 훈훈한 기부와 전통시장 이용 릴레이가 이어져 눈길을 끌고 있다.
24일 시에 따르면 한국중부발전은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23일 대천2동 사무소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10kg 쌀 208포(600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
또 쌀 전달과 함께 대천22통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다과와 음료를 제공하며 이야기꽃도 피웠다.
또한 성주면 새마을협의회는 지역 내 독거노인 22가정에 각 가정 당 조기1kg, 송편 2kg을 준비해 어르신들을 직접 방문해 전달했으며 오천면에서도 직원들이 매월 2만 원씩 모은 성금으로 독거노인 42가정을 방문해 음료수와 생필품을 전달했다.
이 밖에 신 보령화력본부 총무기획팀은 지난 22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동부시장을 방문해 1000만 원 상당의 과일과 떡, 제수용품을 구매했으며 대천4동도 23일 통장과 직원 20여 명이 온누리 상품권을 대량 구입을 통해 현대시장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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