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례중학교 등 10개 학교 주차시설 개방
<전국매일/서울> 이신우기자=송파구(구청장 박춘희)는 추석 연휴기간 귀성객 및 주차 공간이 부족한 지역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관내 학교주차장 및 운동장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송파구와 강동송파교육지원청은 송례중학교 등 10개 학교와 협의해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학교 주차시설을 24시간 무료로 개방한다. 구는 시설관리공단과 함께 근무조를 편성, 1일 2회 이상 순찰하며 주차질서를 유도하고 필요한 안전조치를 할 계획이다.
개방학교는 ▲송례중학교(위례동) ▲오주중학교(오금동) ▲영동일고등학교(잠실3동) ▲중대초등학교(송파2동) ▲송파공업고등학교(거여1동) ▲세륜초등학교(오륜동) ▲영풍초등학교(거여1동) ▲문정중학교(문정1동) ▲잠전초등학교(잠실본동) ▲문현중학교(장지동)이다.
학교마다 개방 시기 및 시설이 일부 다를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송파구 홈페이지(송파소식란)를 참고하면 된다. 영풍초등학교와 문현중학교는 27일, 중대초등학교는 29일에는 이용할 수 없다.
구 관계자는 “내 집 주변의 개방학교를 파악해 이용하면 보다 편하고 즐거운 추석 연휴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교육청과 협의해 개방학교를 늘려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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