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분당선을 운영하고 있는 네오트랜스㈜(사장 박태수)는 미래창조과학부 산하 한국철도기술연구원(원장 김기환)과 기술교류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네오트래스에 따르면 이번 업무협약은 철도분야 기술교류협력강화 및 국가연구개발 사업연계를 통한 철도기술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했다.

두 기관은 철도관련연구 과제를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해 상호기술자문수행과 연구 성과의 현장적용, 철도안전연구 등을 통한 성능검증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국내유일 무인운전지하철 신분당선의 운영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네오트랜스는 전 세계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무인운전 열차제어시스템의 발전을 위한 개선과제 발굴 및 연구개발업무 등 철도기술 연구개발(R&D)을 공동협력, 시행할 예정이다.

네오트랜스 박태수 사장은 “네오트랜스는 앞으로 한국철도기술연구원과 지속적으로 철도기술 연구과제의 발굴과 기술개발 지원활동에 집중하고, 연구 성과의 실용화를 이뤄 신뢰받는 국내최고의 무인철도 운영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은 철도분야의 기술개발 및 정책연구를 통한 철도교통의 발달과 철도산업의 경쟁력강화를 목적으로 설립된 대한민국 유일의 철도종합연구기관이다.

김순남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