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중구 율목동주민센터(동장 김정희)는 오는 3일 율목 어린이공원에서 ‘제8회 밤나무골 밤 수확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는 율목동축제위원회 주최로 3일 오전 11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국악공연 및 차밍댄스 등 주민자치 프로그램 공연과 맨손 밤송이 까기 대회 등이 진행된다.
맨손 밤송이 까기 대회는 유년부와 노년부로 나눠 진행하며, 밤송이를 맨손으로 많이 까는 사람이 우승하는 것으로 옛 추억을 떠올릴 수 있어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인기 프로그램이다. 또 율목동의 다양한 주민자치프로그램과 율목도서관 등을 알리기 위한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먹거리 장터를 설치해 참가자들의 입맛을 돋울 예정이다.
아울러 알밤의 고장으로 유명한 공주시 정안면 산지에서 재배한 밤을 홍보하는 직거래 장터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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