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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의료원에 '심혈관센터'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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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의료원에 '심혈관센터' 들어선다
  •  태안/ 윤병도기자  서산/ 한상규기자
  • 승인 2015.10.02 06: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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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회 새누리당 김제식 의원(충남 서산태안,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은 지난달 30일 서산시 숙원사업인 서산의료원 심혈관센터 설치사업 예산 28억 7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서산의료원은 부족한 의료시설 및 장비문제로 인해 의료서비스의 질을 높이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였다. 이로인해 지역 환자들은 서울과 인천 등으로 가서 진료를 받았다.
 이번 김제식 의원이 예산 확보를 통해 서산의료원은 ▲심혈관센터 설치 사업 ▲재활병동과 감염격리병동 신축 ▲ 간호기숙사 시설현대화 사업을 할 수 있게 되었고 최신형 의료장비와 시설을 갖추고, 환자들에게 질좋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심혈관센터에는 이동용 X-선 촬영기를 비롯 심장초음파 촬영기, 심전도기, 정맥주입기, 운동부하 검사기, 환자감시장치 등을 구비하고 병동건립 및 간호기숙사 확충사업은 175억(국비 87.5억, 지방비 87.5억)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의 병동을 신축할 계획이다.
 특히 올 봄에 전국을 강타한 메르스를 비롯한 신종플루 등 감염병 확산을 방지할 수 있는 음압격리병동 10병상까지 설치하게 되면 서산의료원은 충남 서북부 지역의 중심적인 종합의료원 역할을 하게된다.
 김제식 의원은 “서산의료원이 의료서비스 확대를 통해 공공병원으로서 역할을 한층 강화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서산태안의 주민들이 굳이 서울을 가지 않고도 지역에서 좋은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의료환경 개선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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