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안군은 1일부터 13일까지 ‘2016년 주요 업무 보고회’를 개최한다.
1일 주민행복지원실을 비롯해 행정과, 재무과로 시작한 이날 보고회는 내년도 주요업무계획 수립과 예산편성에 앞서 우선적으로 역점시책 및 신규시책을 발굴하고 사전에 시책의 타당성과 방향성을 검토해 주요 업무계획과 예산편성의 연계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6대 분야, 65개 사업의 군수 공약사업과 군에서 추진하는 역점사업, 신규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부서별 분석 및 이행단계, 향후 추진계획 등에 대한 보고를 통해 내년도 군정을 설계하는 데에 있어 밀도 있는 검토를 거칠 예정이다.
또한 올해 주요업무 추진실적 중 긍정적인 성과와 반성할 부분을 분석해 내년도 업무에 적용토록 함으로써 더욱 내실 있는 업무추진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차정섭 군수는 보고회에 앞서 “지난 관행과 관습을 과감하게 타파해야 진정으로 군민을 섬기는 행정이 이루어질 수 있다”며 “기존의 행정 틀에서 벗어나기 위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사고를 가져 줄 것”을 요구했다.
또한 “특별교부세, 국·도비 보조금 확보를 위한 대형프로젝트를 항상 건의할 수 있도록 준비하는 등 업무 추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국매일신문] 함안/ 김정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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