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의기도 용인시는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용인농촌테마파크에서 국화 전시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국화 전시회는 가을을 맞아 도시민들에게 국화의 아름다움을 전하고 농산물직거래 행사와 체험을 진행해 관내 농산물의 우수성 홍보 및 가을철 나들이 관람객을 위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용인시 국화 연구회에서 제작한 현애작 13점, 입국 및 삼간작 150점, 분재 75점 등 총 2만점 이상의 국화와 3000본 이상의 꽃양배추가 전시될 예정이며 차(茶)로 이용 가능한 식용국화를 함께 판매할 예정이다.
또한 국화 전시회와 동시에 농산물 직거래 장터, 도시농업 행사, 체험프로그램도 선보인다. 이번 행사에는 관내에서 생산된 쌀, 버섯, 벌꿀, 계란, 장류 등 판매장을 개장하고 냅킨아트, 봉선화 물들이기, 화분 만들기, 곤충과 친구하기, 도자기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공간도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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