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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음용온천수 활용 동굴형 이색 체험시설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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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음용온천수 활용 동굴형 이색 체험시설 만든다
  • 순창/ 오강식기자
  • 승인 2015.10.06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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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이 음용온천수를 활용한 동굴형 이색체험공간을 만든다.

 

군은 올해부터 2017년까지 24억원을 투자해 청계리 781 - 1번지 일원에 1,000㎡규모의 동굴형태 수(水)체험시설을 만든다고 지난 6일 밝혔다. 이사업은 전북 대표관광지 육성사업에 선정돼 추진하는 사업이다.

 

동굴형 체험관은 순창의 좋은물을 체험할 수 있는 독특한 체험시설로 건강에 좋은 신비의 물을 부각시키기 위해 동굴이라는 독특한 형태의 공간을 구상했다.

 

동굴내부에 안개분수와 벽과 바닥, 천정에 경관조명등을 설치해 동굴의 신비한 느낌을 느낄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관광객이 동굴을 산책하면서 편안함을 가질수 있도록 소통공간을 만들고 정화식물 등을 배치할 계획이다.

 

특히 치유의 샘 설치를 통해 건강에 좋은 순창 음용온천수를 마시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2곳에 설치할 계획이다. 또 치유를 위해서는 통증완화, 면역력증진, 당뇨, 고혈압 등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게르마늄 치유공간도 만든다. 족욕 및 성찰공간도 특징있는 관광시설로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군은 최근 용역중간보고회를 통해 내부 설치 시설을 확정했다. 올해 안에는 세부시설 및 공간배치를 확정하고 내년부터는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동굴형 체험공간은 순창의 자원인 음용온천수를 관광자원화 시키는 의미있는 사업이다” 며 “특색있는 음용 온천수를 관광자원화 시켜 주변 강천산과도 시너지 효과를 나타낼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군은 마스터플랜을 수립해 현재 음용온천수 급수시설이 있는 지역을 수체험센터, 물제조시설, 치유정원, 동굴형체험관 등을 건립해 이지역을 순창의 대표 힐링관광지로 육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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