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183개 아파트 대상 8297만원
<전국매일/서울> 이신우기자=송파구(구청장 박춘희)는 공동주택 옥외보안등 전기요금(2014년 11월분부터 올해 10월분까지)의 20%에 해당하는 8297만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구 관계자는 “올해는 지난해에 비해 지원 비율을 10% 더 늘려 입주민들이 부담하는 관리비 절감 효과가 클 것으로 보이고, 입주민들의 아파트 시설관리에 대한 관심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구는 친환경 녹색도시 조성과 에너지 절약을 위해 지하주차장, 계단 등 공공시설에 대한 LED조명 설치사업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전기요금을 지원받고자 하는 아파트 단지는 내달 10일부터 20일까지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구청 주차관리과에 제출하면 된다.
송파구는 지난 2012년 6월 공동주택 지원 조례를 개정해 사용검사 후 1년 이상 경과된 20세대 이상 공동주택에 대해 옥외보안등 전기요금을 지원하고 있다. 2013년 최초로 2960만 원을 지원하고 작년엔 110개 신청 단지에 대해 3630만 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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