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서울남부보호관찰소(소장 황진규) 학교 밖 보호관찰청소년 8명은14일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서울서부지소에서 주최한 ‘희망나눔 청소년 취업박람회’에 참가했다.
이날 참여한 학교 밖 보호관찰청소년 8명은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클리닉, 1:1 현장면접 교육을 받았으며, 실제 채용면접을 보는 등 다양한 구직활동을 했다.
법무부 서울남부보호관찰소(소장 황진규) 학교 밖 보호관찰청소년 8명은 14일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서울서부지소에서 주최한 ‘희망나눔 청소년 취업박람회’에 참가해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클리닉, 1 : 1현장면접 교육을 받고 실제 채용면접을 보는 등 다양한 구직경험을 했다.
이번 취업박람회 참가취지는 학교 밖 보호관찰청소년에게 면접기술, 이력서 작성방법 등 취업교육과 채용면접 경험을 통해 건전한 직업인으로 성장하게 하기 위함이다.
취업박람회에 참가한 학교 밖 보호관찰청소년은 최저임금 아르바이트 종사자, 무직자, 고졸 후 취직희망자 등 총 8명이며, 그 중 2명은 현장에서 취업장려 장학금 각 10만원을 지급받았다.
참여자 이○○은 “하루 8시간 동안 오토바이로 치킨배달을 하며 한달에 100만원 정도 벌고 있습니다. 오늘부터 다시 검정고시 준비를 해서 내년에 합격하면 앞으로 더 나은 직장에 다닐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라고 말했다.
서울남부보호관찰소 황진규 소장은 “학교 밖 보호관찰청소년은 학업을 포기하고 대부분 최저임금 아르바이트에 종사하며, 일반 보호관찰청소년에 비해 재범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은 편입니다. 학교 밖 보호관찰청소년에 대한 직업교육과 취업지도를 확대해, 재범방지는 물론 건전한 직업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