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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의회 정형진·이인순 의원, 5분발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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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의회 정형진·이인순 의원, 5분발언 실시
  • 백인숙기자
  • 승인 2015.10.17 16: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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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서울> 백인숙 기자= 서울 성북구의회(의장 임태근) 제237회 임시회에서 정형진 의원과 이인순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정형진 의원은 ‘직영 청소인력 현황분석’과 관련, “성북

구 청소인력 인원이 부족하고 외적 업무가 가중되고 있어 인력충원으로 서비스 질을 향상시키고 매립지 포화대비 쓰레기 절반 줄이기와 자원재활용에 적극 노력해야 한다”며 “현재 서울시 전체가 채택하고 있는 독립채산제의 경우 많은 문제점이 지적되고 있으므로 새로운 대행체계 방안 등의 연구 용역과 조례 정비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 “업체 선정 과정에서 능력 있는 업체가 선정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청소만족도 향상과 환경미화원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내실 있는 연구용역을 추진하는 등 연구위원들이 제시한 문제해결을 위한 성북구의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인순 의원은 원저용량 음식물쓰레기봉투 보급 확대와 노인 성희롱 및 성폭력 예방교육 필요성에 대해 발언했다.

 

이 의원은 “성북구에는 많은 대학교가 있어 자취하는 1인가구 비율이 타구에 비해 높고, 이들 가구는 상대적으로 적은 양의 음식물쓰레기가 배출되는 실정이다”며 “적은 용량의 음식물쓰레기 봉투에 대한 주민수요는 증가하고 있으나, 현재 저용량(1.2리터) 봉투 판매 업소 수는 이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면서 “봉투를 채우기 위해 오랫동안 방치・보관함으로써 악취 등 비위생적인 문제가 발생하고, 봉투가 채워지기 전에 버리는 경우는 경제적 손실 및 환경오염을 가져옴으로 저용량 음식물쓰레기 봉투 보급을 확대해 주민편의를 증진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이 의원은 노인 성희롱 및 성폭력 예방교육의 필요성에 대해 최근 발표된 경찰청 자료의 노인 성범죄 증가를 예로 들며, “국내에서는 지난 1983년부터 성교육이 이뤄진 만큼, 공식적인 성교육을 받은 적이 없는 노인들이 성에 대한 인식이 부족해 그릇된 사회적 편견을 갖고 성범죄와 관련 각종 사회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며 “노년기 성은 자연스러운 인간 본연의 욕구 중 하나임을 인식하고 건강한 성 개념을 확립할 수 있도록 정기적인 성교육을 시행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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