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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륜차 교통(사망)사고 예방을 위한 대국민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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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륜차 교통(사망)사고 예방을 위한 대국민홍보
  • 김태완 전남 목포경찰서 경무계 경장
  • 승인 2015.10.19 13: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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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교통공단에서 조사(그림)한 경찰 전체사고의 구성비와 비교해 볼 때 지난 1990년부터 2014년까지 승용의 경우 상대적으로 사망사고가 적었던 반면 화물, 승합, 이륜차의 경우에 사망사고가 상대적으로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우선 이륜차는 자동차와 비교해 구조적인 안정성이 떨어져 교통사고 발생시 그 충격이 운전자나 동승자에게 그대로 전달되기 때문에 대형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따라서 이륜차 운전자는 교통법규를 반드시 준수 하여야 한다. 특히 사망률이 높은 이유는 50%가 안전운행을 이행하지 않았고 30%가 신호를 위반했기 때문이다. 안전을 위한 규정을 지키지 않는 것이 큰 이유인 셈이다. 이륜차 운전시에는 운전자 뿐만 아니라 동승자 또한 안전모등 보호장구를 착용하여야 하는데, 대부분 농민·고령 운전자는 ‘바로 앞’, ‘집 앞’ 근거리 운행이라는 잘못된 이륜차 운행문화로 인해 안전모 착용의 중요성을 인식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목포경찰서에서는 농어촌 지역 특성상 농번기철을 맞아 이륜차·사발이 운행이 증가함에 따라 교통사고 증가 우려에 따른 예방대책으로 농어촌 어르신들에 대해『이륜차 안전모 씌워드리기』행사를 유관기관 협업을 통하여 이륜차 교통(사망)사고 예방활동을 추진중에 있다.
관내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경찰과 농협의 협조로 직접 안전모를 어르신들께 나눠드리며 앞으로도 안전모 착용 생활화 홍보를 대대적으로 실시하여 어르신들의 생명, 신체보호와 교통안전 확보로 이륜차 교통사고 예방과 주민맞춤형 치안활동으로 호응을 얻을 것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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