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금산중학교(교장 김유태)는 최근 가족이 함께하는 부모-자녀 관계 향상을 위한 집단 상담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집단상담은 사전조사를 통하여 상담을 희망하는 가족 16팀을 모집하였으며 평일에는 참여가 어려운 학부모님들을 위해 주말인 일요일 오후를 이용해 교내에서 실시되었다. 학부모와 자녀가 역할극을 통해 서로에게 있을지도 모르는 마음속 실타래를 풀고 바람직한 소통과 가족관계 증진을 위해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김유태 교장은 "화목한 가정이 아이들의 밝은 미래를 위한 밑거름이라며 더 많은 가족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고, 프로그램이 종결된 후에도 효과가 지속될 수 있도록 주기적인 가족상담 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