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동두천시의회(의장 장영미)는 17일부터 25일까지 9일간에 걸쳐 집행기관에 대한 2014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17일 오전 9시 30분 김성재 부시장을 비롯한 집행기관 실과소장 등 간부공무원들이 출석한 가운데 행정사무감실시에 앞선 증인선서에, 이어서 실과소별 감사에 들어간다.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는 지난달 제1차 회의에서 위원장에는 김동철 의원이 간사에는 정계숙 의원이 선임됐으며, 첫날 공보전산과, 세무과, 회계과, 도로과 등 4개 실과에 대한 감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25일까지 예정된 일정에 따라 집행기관 22개 실과소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게 된다. 한편 김동철 행감특위 위원장은 “2014년 실시되는 이번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원만하게 시정이 수행될 수 있도록 감사에 임하는 집행기관 공무원들에게 본 행정사무감사가 소기의 목적을 거둘 수 있도록 많은 협조를 구한다”면서 “감사에 임하는 의원들도 집행상 잘못된 부분에 대해 지적함과 동시에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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