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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11월 4일부터 평생학습관에서 ‘시민로스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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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11월 4일부터 평생학습관에서 ‘시민로스쿨’ 운영
  • 박창복기자
  • 승인 2015.10.23 10: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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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11월 한 달간 ‘시민로스쿨’을 운영, 알아두면 힘이 되는 법률상식을 주민에게 제공한다. 

  이번 교육은 살면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사건사고에서 적절한 법률적 대처법은 무엇인지 알기 쉽게 설명하는 과정으로, 11월 4일을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 10시 30분부터 12시까지 강서평생학습관에서 수업이 진행된다.

  구는 평소 어렵게만 느껴졌던 법에 대한 거리감을 좁히고 급변하는 사회에서 개인의 권익을 안전하게 지켜주는 법의 힘에 대해서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이번 과정을 마련했다.

  ▲똑똑한 소비자 되는 법 ▲학교폭력으로부터 우리아이 지키기 ▲열심히 일한 당신, 당당하게 요구하자(근로자와 법) ▲갈수록 지능화되고 있는 보이스피싱 대처법 등을 주제로 한 강연이 4주간 이어진다. 

  강의 주제별 전문변호사가 초빙돼 각 사례별 관련법과 권리구제방법, 피해보상절차 등의 자세한 법률지식을 안내할 예정이다.

  수강을 희망하는 주민은 28일까지 강서평생학습관 홈페이지(http://eduvita.gangseo.seoul.kr) 접수 후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교재비는 별도다.

  구 관계자는 “주위를 둘러보면 크고 작은 법률분쟁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사례가 적지 않다”며 “실생활과 밀접한 내용들을 다루고 있는 만큼 많은 분들이 이번 교육을 잘 활용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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