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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의회 문병상의원 "구민을 위한 사업 계획 단계부터 면밀히 분석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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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의회 문병상의원 "구민을 위한 사업 계획 단계부터 면밀히 분석해야"
  • 박창복기자
  • 승인 2015.10.23 16: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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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양천구의회 문병상 의원(아선거구-신월6동,신정3동 출신)은 23일 제23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구정질문을 통해 "구민을 위한 사업은 계획 단계부터 면밀히 분석하고 검토해 단기 사업으로 할 것인지, 중장기 사업으로 할 것인지, 모색해야 하나 지금의 양천구청은 그렇지 못한 것 같다"고 밝혔다.

 

문 의원은 "양천구의 2015년도 예산액은 일반회계 특별회계를 포함해 총4,994억으로 재정자립도는 본예산 대비 약27.3%이며,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중하위권이고 사업에 사용할 수 잇는 가용재원은 2~300억 남짓 밖에 되지 않는 상황에서 예산이 짜임새있게 집행되지 않고 있는 것 같다"며 "2016년 예산 편성시에는 더욱 알차고 짜임새 있는 예산 배정으로 주민을 위한 사업들이 잘 진행 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양천구의회는 양천구민을 대변하기 위해 선출된 풀뿌리 민주주의의 근원이라 할 수 있다"며 "집행부의 소수 몇 명이 정책을 결정하고 자신의 의견이 관철되지 않는다고 고집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한 행태"라고 지적하고 "의회와 소통하고 의기투합하여 50만 양천구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이해의 폭을 넓히는 방향으로 사업이 진행 되어야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문의원은 "의회와 집행부간 소통을 통해 집행부나 의회가 서로 상생 공존하고 소통, 공감 해야 할 것"이라며 소통의 중요성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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