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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지노 복합리조트 사업 '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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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지노 복합리조트 사업 '탄력'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15.10.26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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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을 비롯 국무조정실, 국방부 등 관련 기관들의 10개월여에 걸친 적극적인 협의와 노력으로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영종지구 미단시티 고도제한이라는 난제가 풀렸다.
 25일 인천경제청과 관련기관들에 따르면 합의안 도출로 LOCZ 복합리조트 사업 추진이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미단시티 내 토지매입 의향서를 제출하거나 협의 중인 투자자들에게 크게 확신을 심어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연말로 예정된 RFP 선정에 긍정적인 영항을 줄 것으로 보이며, 인천경제청이 주장해온 복합리조트의 집적화.대형화 등에도 설득력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따라 LOCZ는 미단시티 고도제한 문제로 사업에 대한 불확실성이 해소됨에 따라 건축승인 등 행정업무에 올인해 내년 1월 중 착공해 오는 2018년 상반기에 완료할 예정이다. 미단시티개발은 지난 2005년 운북동 897번지 일대 269만8924㎡(약 82만평)에 동북아 비즈니스 중심지로 개발, 외국인 투자를 촉진하고 다양화된 외래 관광객 투자유치를 위한 미래형 복합단지 조성을 목적으로 추진해 2011년 기반시설이 완료된 단계로 사업시행자는 인천도시공사와 미단시티(주)가 진행하고 있다.
 이영근 청장은 “미단시티 고도제한 해소는 ‘안보와 경제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는 상징적인 의미가 있다”며, “RFP 후보군 중 복합리조트 카지노 개발사업이 미단시티에 추가 선정될 경우 문화, 예술시설의 집적효과의 극대화로 영종도가 세계적인 관광 메카로 자리 잡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현 정부의 관광 서비스 집중 육성정책에 따라 영종지구가 바로 지금이 투자 적기라는 점을 적극 홍보, 투자유치에 나서는 등 앞으로 모든 행정력을 투자유치에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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