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지방산림청(청장 이경일)은 산림 내 위법행위 근절 등 산림보호에 대한 국민의식 개선을 위해 대국민 참여 ‘임(林)자 사랑해’ 캠페인을 이달말까지 집중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국립공원, 숲사랑연합회, 백두대간보전회, 강원랜드(주) 등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 회원들과 주요 산림계곡등산로 및 지역행사장 등 동부청 관할 지역 내 9개소에서 실시된다.
등산객 등을 대상으로 임(林)자 사랑해 캠페인 홍보, 대국민 임(林)자 선언하기, 숲사랑 관련 사진 전시, 산지정화 등을 실시해 국민들이 숲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느끼는 기회를 갖게 된다.
‘임(林)자 사랑해’란 최근 3년간, 연평균 축구장 1070여 개 면적의 산림이 불법 산지전용, 무허가 벌채 및 굴·채취 등으로 파괴됨에 따라 산림청의 비정상의 정상화 과제인 산림 내 위법행위 근절의 일환으로 비정상적 관행에 기초한 그릇된 산림훼손을 막고자 민관 기업 및 단체, 시민들과 함께 하고 있는 캠페인이다.
이경일 동부지방산림청장은 “우리 국민 모두가 임(林)자가 되어 생명삶의 터전이며, 유일한 탄소흡수원인 숲과 산의 생태와 자연을 지키고 아끼는 데 함께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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