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의령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애)은 최근 행복학교 실현을 위한 ‘유아와 음악, 그리고 교사의 역할’이란 주제로 연수를 실시했다.
강연에 나선 방은영 교수는 음악은 소통과 공감 그리고 힐링을 할 수 있는 교육 방법임을 강조하면서 교사들이 유아들과 손쉽게 할 수 있는 리듬을 소개하였고, 교사들이 직접 참여하면서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도 안내했다.
유아들에게 좋은 표준음악으로 클래식을 자주 들려주어야 하는데 그 대표적인 음악가로 모짜르트, 베토벤, 하이든의 음악과 우리 고유의 음악이라고 하였다. 그 이유로 표준음악은 희노애락을 모두 담고 있고, 자국의 음악 역시 그 나라 고유의 정서를 담고 있기 때문이다.
유아들이 클래식과 친해질 수 있는 방법으로 그림책을 활용하는 방법, 이야기를 들려주면서 그 장면을 상상하면서 들으면 쉽게 다가갈 수 있고, 음악과 생활을 접목할 수 있어 소통을 할 수 있다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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