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28일 샹젤리제웨딩홀에서 학교폭력 책임교사 80명을 대상으로 ‘우수 학교폭력 책임교사 연수’를 실시했다.
연수 강사로 대전지방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 경찰과 교육부 학교폭력예방 전문강사로 구성해 학교폭력 유형 중 사이버폭력과 언어폭력의 예방을 위하여 사이버괴롭힘 사례 및 예방 방안, 언어폭력 예방 지도, 학부모와의 갈등사례 및 관계 회복 등으로 학교폭력 책임교사를 위한 맞춤형 연수가 되도록 하였다.
참가한 한 교사는 “이번 연수를 통하여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책임교사의 역할과 중요성을 새롭게 느끼게 되었다”며 “건전한 또래 문화 조성을 위해 사이버폭력과 언어폭력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 교육청 관계자는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학교폭력 책임교사들의 노고로 학교폭력 피해 응답률이 0.86%까지 감소하였다”며 “학생들이 더욱 안전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는 폭력 없는 평화로운 학교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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