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4일 구청 대강당서 전 직원 대상으로 성폭력, 가정폭력 예방교육 3회 진행
- 전달식 교육이 아닌 실제 유형과 사례 중심으로 교육 몰입도 높일 것
<전국매일/서울> 백인숙 기자= 물리적, 정서적 폭력 등 관련 범죄가 끊이지 않는 가운데 서울 노원구(구청장 김성환)가 오는 11월 4일 노원구청 대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성폭력·가정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성에 대한 건전한 가치관 함양과 인식개선, 폭력 예방 교육을 통한 안전하고 건강한 가족가치 구현을 위해 마련한 이번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의 고남숙 전문강사가 나서 오전 10시와 오후 2시, 오후 4시 등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은 형식적 내용위주의 전달식 교육에서 탈피, 실제 유형 및 사례들을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안전하고 행복한 세상을 위하여’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성폭력 예방교육’ 시간에는 ▲성폭력의 개념 ▲성적자기결정권 ▲외국과 한국 사례 비교 ▲성폭력의 오해와 편견 ▲대처 방법 등에 대해 알아본다.
또 ‘가정폭력 예방, 작은 관심부터 시작입니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가정폭력 예방교육시간에는 ▲가정폭력의 개념과 실태 ▲가정폭력 발생원인 ▲가정폭력 피해자의 후유증 ▲가정폭력 예방을 위한 실천전략 등을 살펴본다.
한편 구는 행정지원과와 여성가족과 내에 성희롱 관련 고충 접수와 상담을 위한 창구를, 감사담당관에는 성희롱 고충상담 핫라인을 운영하는 등 건강한 직장 분위기 조성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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