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서울> 백인숙 기자= 서울북부보훈지청(문태선 지청장)은 23일 재가어르신 특별한 소원성취인 ‘Happy Wish! Happy Together! 보훈가족 행복해孝 가을 나들이’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재가대상자와 보훈섬김이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민국의 역사와 한국 전통문화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청와대 사랑채’를 관람했다.
나들이에 참석한 한 어르신(84세, 참전유공자)은 “평소 집밖으로 나올 수 있는 기회가 적어 가까운 곳이라도 나들이를 가는 것이 큰 바램이었다”며 “오늘 보훈가족이 모여 청와대 사랑채 나들이를 와서 전시 해설도 듣고, 기념사진도 찍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 기분이 너무 좋다, 이런 기회를 마련해준 북부보훈지청에 감사하다” 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한편 서울북부보훈지청은 앞으로도 재가어르신의 행복한 노후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문화생활 지원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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