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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공산 국립공원 승격은 국가가 점진적 사유지 매입해 나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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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공산 국립공원 승격은 국가가 점진적 사유지 매입해 나가야"
  • 경북/ 신미정기자
  • 승인 2014.10.06 0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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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진규 경북도의회 운영위원장은 “팔공산 국립공원 승격은 시도민의 지지와 공감속에서 이뤄져야 하며 국립공원 승격은 국가가 사유지매입과 함께 이뤄져 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홍 위원장은 지난 2일 팔공산 맥섬석유스호스텔에서 열린 ‘팔공산국립공원으로 여는 대구경북의 미래 토론회’에 토론자로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이 자리에서 홍 위원장은 “중앙과 지방의 예산비율이 8대2인 상황에서 경북의 명산인 팔공산을 국가의 예산으로 관리하는 것이 더 효율적인 팔공산의 보전이 이뤄질 수 있을 것”이라 지적했다. 또한 “팔공산은 지난 1994년이후 20년간 자연자원에 대한 조사가 없었다며 팔공산의 국립공원 승격여부를 떠나 팔공산의 중장기적인 보전과 관리를 위해 팔공산 자연자원조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팔공산 국립공원 승격은 시도민과 시민사회단체가 주도돼야하며 전체 시도민의 의견이 한 곳으로 모아졌을 때 가능하다”며 시도민의 다양한 의견수렴과정의 중요성에 대해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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