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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아이들의 안전한 먹을거리 학부모가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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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아이들의 안전한 먹을거리 학부모가 지킨다
  • 김윤미기자
  • 승인 2015.11.02 09: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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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3일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식품조리·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

 

구는 이번 점검을 위해 학부모 식품안전지킴이 17개반 34명을 구성해 일반․휴게음식점, 학교매점, 슈퍼마켓, 문방구 등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 업소에 대해 점검을 진행한다.

 

금천구내 어린이 기호식품 취급업소는 일반· 휴게 음식점 49개소, 제과점 7개소, 슈퍼·편의점 109개소, 문구점 15개소, 캔자판기 9개소, 학교매점 6개소 등 총 195개소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어린이 정서저해식품 판매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진열판매 행위 △냉장·냉동제품 상온보관 판매행위 △최소 판매단위로 포장된 식품을 뜯어 분할해 낱개로 판매하는 행위 △영양표시 의무대상업소 영양성분표시 준수여부 등이다.

 

부적합 사항 적발업소에 대해 1차로 시정토록 권고하고 위반 사항이 개선되지 않은 경우 관련 규정에 따라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점검과 더불어 전체 점검업소를 대상으로 위생교육도 실시된다. 교육 내용은 △가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한 식품 관리요령 △고열량·저영양식품 및 고카페인 음료 판별법 △식품접객업소 영양성분 표시 방법 안내 등이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위생 안전 점검을 정기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며 “어린이의 건강한 식품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위생과(☎2627-2632)로 문의하면 된다.

▲점검중인 학부모 식품안전지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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