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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터와 배움터가 공존하는 노원혁신교육지구, 300인의 아이디어 모아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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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터와 배움터가 공존하는 노원혁신교육지구, 300인의 아이디어 모아 만든다!
  • 백인숙기자
  • 승인 2015.11.03 13: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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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후 3시 30분부터 구청 대강당에서 ‘노원혁신교육지구 300인 원탁토론회’ 가져

- 30개의 원탁에 300명의 참석자들이 6개 분야에 대한 모둠별 토론 진행

- 내년도 노원혁신교육지구 사업에 대한 사업 추진방향과 내용 등 구체화되면 적극 반영

 

서울 노원구(구청장 김성환)가 2016년 노원혁신교육지구의 사업방향과 사업구상을

 

위해 5일 오후 3시 30분 구청 대강당에서 ‘노원혁신교육지구 300인 원탁토론’을 개최한다.

 

 

‘삶터와 배움터가 공존하는 노원혁신교육지구 우선과제 제안’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날 토론회는 지역 학생과 학부모, 교사, 구민 등 약 300명이 참석해 소통과 자율적 참여의 민주적 의견수렴을 통해 노원혁신교육지구사업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한다.

 

허정숙 노원휴먼라이브러리 관장의 사회와 안상준 한국타운미팅연구회 대표의 진행으로 열리는 토론회는 30개의 원탁에 300명의 참석자들이 모둠별 토론을 진행하게 된다.

 

원활한 토론 진행을 위해 모둠별 ‘소통 이끄미(facilitator)’를 1명씩 배치해 토론의 전반적인 진행을 돕고, 토론 내용에 대한 선호도 조사와 정리의 역할을 맡게 될 예정이다.

 

‘혁신교육의 가치와 철학’, ‘혁신교육지구사업 추진사항 및 지역교육현안’에 대한 발제와 함께 진행되는 토론에서는 ▲학생자치분야 ▲진로직업교육분야 ▲교육복지분야 ▲학교와 마을 연계활성화 분야 ▲교원역량강화분야 ▲학부모활동분야 등 6개의 분야로 나눠 참여자들 간의 다양한 의견 교환을 통해 혁신교육과제와 실천방안 등을 도출할 계획이다. 또 포스트잇 게시판을 별도 마련해 참가자가 직접 개인 의견을 제시하는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구는 이날 토론회에서 수렴된 의견은 노원혁신교육지구 실무협의회와 분과협의회로 전달, 내년도 노원혁신교육지구 사업에 대한 사업추진방향과 내용 등이 구체화되면 이를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김성환 구청장은 “지난 3월 서울형혁신교육지구 지정에 따른 선포식과 서울시 북부교육지원청과의 서울형혁신교육지구 사업 공동추진 업무 협약 등을 통해 ‘마을이 학교다’ 사업 등 다양한 교육사업들이 지역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확대되고 있다”면서 “그간의 성과와 여건 등을 바탕으로 내년도 노원혁신교육지구의 사업방향과 사업구상이 잘 갖춰지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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