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도시공사 내 직장체육 동호인들로 구성된 체육팀이 각종 대회에서 승전보를2일 밝혔다.
야구동호회는 서울 고척돔에서 열린 국내 최대규모의 사회인 야구대회 KBO기 전국직장인 야구대회 결승전에서 연장 접전 끝에 전북의 대우상용차를 8-7로 우승기를 품에 안았다.
투수로 출전한 환경사업처 소속 윤경영선수는 최우수선수에 선정됐다.
이어 야구동호회는 국내최초의 실내야구장인 고척돔에서 열린 대회 첫 우승이라는 기록도 남겼다.
또한 축구동호회는 경남진주 스포츠파크에서 열린 전국 도시공개발공사 축구대회에서 월등한 기량으로 인천도시공사, 경남개발공사, 광주도시공사를 연달아 격파하고 우승컵을 차지해 지난해 이어 2연패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대전도시공사는 직원들의 건강증진과 건전한 직장문화 함양을 위해 동호회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있는데 축구, 야구를 비롯해 사진, 봉사 등 10개 클럽에서 285명의 직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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