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계룡교육지원청(교육장 오광식)은 지난달 31일(토) 벌곡초등학교에서 아버지와 자녀가 함께하는 소통! 가족캠프를 실시했다.
9월 12일 1기를 시작으로 총 4회에 걸쳐 운영된 이번 「소통! 가족캠프」는 논산계룡 관내의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아버지 1인과 자녀1인이 함께 캠프를 실시, 아버지와 자녀와의 다양한 활동을 통하여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고 서로간의 감정을 공유함으로써, 가정 기능 회복 및 올바른 인성과 가치관을 확립하고 상호이해관계를 높여 가족관계를 증진의 목적으로 진행됐다.
4회를 맞은 「소통! 가족캠프」는 오전 오후로 나누어, ‘놀이로 마음열기, 하나되기’를 시작으로 가족 간의 긴장감을 해소하고‘꿈을 향한 드림 열차’,‘사랑의 지도 그리는 아버지’등 다양한 주제로 오전프로그램을 실시했고, 오후에는 아버지와 자녀가의 정서적 조율 및 합작품 만들기 체험활동을 통하여 성취감 또한 고조시키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캠프에 참석한 아버지는 “바쁜 일상 속에서 이렇게 아이와 함께 눈을 바라보면서 서로의 심장소리를 들을 수 있는 시간이 얼마만인지 새로운 기분이다. 아이와의 감정의 깊은 곳까지 소통의 시간이 관계에 대해서 생각하게 되었고 이렇듯 좋은 추억이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것 같다.” 라고 소감을 전했다.
행사를 지켜본 오광식 교육장은 “4회의 캠프를 진행하면서 많은 아버지와 자녀들이 소통을 위하여 노력하는 모습에 무척이나 깊은 감동을 받았다. 이번 캠프가 가족들의 일회성 행사가 아닌 가족 간의 유대관계를 더욱더 끈끈이 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가족캠프가 더욱더 활성 운영 되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