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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바라 솔솔' 논산시 양촌면, 곶감 말리기 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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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바라 솔솔' 논산시 양촌면, 곶감 말리기 한창
  •  논산/ 박석하기자 〈psh@jeonmae.co.kr〉
  • 승인 2015.11.04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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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을이 깊어가는 요즘 충남 논산시 양촌에서는 감을 말리는 작업이 한창이다. 껍질 벗은 감들이 따뜻한 가을 햇살을 받아 진홍색으로 물들어가고 있다. 저마다 고운 빛깔을 머금은 곶감 수십만 개가 주렁주렁 매달려 장관을 이루며 감을 깎는 농민들의 손길은 쉴 틈이 없다.
 햇살이 유난히 따사로워 햇빛촌으로 불리는 논산시 양촌면은 햇볕이 잘 들고 대둔산과 인접해 일교차가 크며 북서계절풍이 불어 곶감의 자연건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이 지역 곶감 농가는 한로와 입동 사이에 드는 상강(이달 24일) 무렵부터 감을 깎아 말려 200여 농가에서 약5만 접의 곶감 생산에 주력하고 있으며, 주품종은 ‘두리(월하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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