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가 대전에서는 처음으로 2015년산 공공비축 미곡매입을 시작한다.
매입일정으로 6일 진잠동 대정창고, 온천1동‧노은1동 유성농협 창고, 구즉동 대동창고를 시작해 9일 신성동‧전민동‧구즉동‧관평동 대동창고, 10일 온천1동․노은1동 유성농협 창고, 노은2동 외삼마을 입구, 11일 진잠동 대정창고, 17일 구즉동 둔곡마을 입구 순으로 진행한다.
올해 전국의 쌀 생산량은 작년대비 면적 감소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418만 톤보다 많은 425만 톤으로 풍작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2015년 공공비축 매입가, 즉 이달에 먼저 지급되는 우선지급금은 40kg 기준 특등품 5만 3,710원, 1등품 5만 2,000원으로 작년과 동일한 가격이다.
허태정 유성구청장은 “관내 공공비축 매입 현장을 직접 돌면서 그동안 쌀 생산을 위해 수고한 농업인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유성구는 대전시 전체 수매량의 67%(1만 163포)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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