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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대, 미얀마 대통령으로부터 공로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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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대, 미얀마 대통령으로부터 공로상 수상
  • 목포/ 권상용기자
  • 승인 2015.11.04 15: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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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대학교 원예과학과 나해영 교수가 미얀마 농업관개부에서 주체하는 세계음식의 날 행사에서 목포대 대표로 미얀마 대통령으로부터 공로상을 수상하였다.

지난 10월 16일 미얀마 예진농업대학교에서 개최한 세계음식의 날 행사에 미얀마의 농업발전에 기여한 한국의 KOICA, 일본의 JICA, 국제미작연구소, World Bank 등 각 나라를 대표하는 국가 기관과 세계적인 연구기관 12팀이 공로상을 수상하였는데 목포대가 유일하게 민관협력기관으로서 수상하였다.

목포대 원예과학과에서는 지난 2013부터 ‘미얀마 농업생산성 향상을 위한 전문농업인 양성 사업’을 성실히 진행해온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이다. 목포대는 예진농업대학의 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실험·실습 위주의 교육을 진행함과 동시에 플라스틱하우스, 미곡종합처리(rice processing complex)시스템, 농산물의 수확 후 관리 시스템과 유기질 퇴비 생산 시스템 등을 지원하여 그것들의 조작 및 운영·관리에 대한 교육도 함께 실시하였다.

또한 세계음식의 날 행사장에 사업의 일환으로 지원한 유기실 퇴비 생산 시스템에서 생산한 유기질 비료를 전시하여 행사에 참석한 많은 나라의 수상자 및 참석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이번 수상은 미얀마 농업관개부와 목포대의 우호적인 관계유지뿐 아니라 한국의 농업과 미얀마의 농업의 상호 교류 및 협력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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