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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밀착형 재난관리 강화' 적극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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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밀착형 재난관리 강화' 적극 나섰다
  •  인제/ 이종빈기자
  • 승인 2015.11.09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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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도 인제군은 ‘한발 앞선 재난대비 및 Action Plan 정착’이라는 기본 방침과 함께 표준화된 대응계획을 마련해 현장밀착형 재난관리 강화에 나선다.
 이를 위해 군은 효율적인 재난대응 시스템 구축으로 예비특보 단계에서부터 사전대비에 철저를 기해 자연재난으로부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체계적인 재난대응에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군수를 중심으로 13개 협업별로 2교대 근무반을 편성하여 비상근무체계를 구축하고, 예비특보주의보 또는 경보 발령 시 재난대책본부에서 상황에 따라 군수 및 담당과장을 중심으로 상황판단회의를 수시로 개최하며, 이를 통한 재난상황 및 재난전망을 분석하여 결정된 결과에 따라 비상근무체계를 일사분란하게 가동토록 하게 된다.
 또한 재난 가두방송마을앰프 등 예경보 시스템을 총동원해 재난정보를 신속히 전달하며 유관기관과의 정보 공유 및 재난 공동대처를 위하여 사전점검회의 및 보유 지원물자 등을 확인하고, 재난발생 위험지역 등에 대해 한발 앞선 현장 CP(비상지원본부) 운영과 현장책임자를 사전 지정 하는 등 주민의 안전에 최우선의 사전 대처와 신속한 복구대책 강구를 통하여 인명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모든 행정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폭설 등으로 인해 수도관 동파, 농작물 동해, 식수 및 난방공급 중단, 독거노인을 비롯한 취약계층 불편 등이 발생 우려가 예상됨에 따라 서민생활에 어려움이 가중되지 않도록 5개반 24명으로 편성된 ‘겨울철 비상지원본부’를 설치해 내달 1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운영하는 등 관련대책을 철저히 추진할 계획이다. 이순선 인제군수는 “겨울철 자연재난대비에 철저를 기해 군민들이 안전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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