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도 예산안 심의를 위한 예결특위 본격 가동
서울 강서구의회(의장 이연구)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새해 예산안 심의를 위해 본격 가동됐다.
11일 제235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통해 구성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같은 날 제1차 회의를 열고, 위원장에 고재익 의원을, 부위원장에 정정희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예결위원들은 곽판구․김병진․김용원․김동협․이의걸․강미영․조기만 의원 등 총 9명으로, 오는 12월 1일까지 각 상임위 예비심사를 마친 6242억 8000만원 규모의 2016년도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에 대한 본격적인 심사활동을 하게 된다.
고재익 예결위원장은 “매년 늘어가는 복지비 부담과 보조사업 증가로 우리구의 재정여건은 계속해서 어려워지고 있다”고 말하고 “내년도 예산안 심사는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 고심을 거듭하여 편성된 예산인 만큼 세심하게 분석하고 살펴서 한정된 재원이 가장 효율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철저히 심사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구의회는 제2차 정례회 마지막 날인 12월 15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2016년도 세입․세출 예산안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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