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농협(조합장 이상윤)은 지난 10일, 이완섭 서산시장과 농협중앙회 이충노 서산시지부장을 비롯한 인근지역 조합장과 각급기관 단체장, 그리고 조합원과 시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나로 마트 준공에 즈음하여 개점식을 가졌다.
김성곤 상무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준공식은 유공직원과 관계자들에 대한 감사패 및 공로패 전달과 조합장 인사말, 내빈 축사, 테이프 컷팅, 매장견학 순으로 이어졌다.
서산농협 하나로 마트는 2013년 대의원 총회에서 개축에 대한 의결을 거쳐 건축허가를 득한 후 지난해 5월 공사에 착공해 17여 개월 만에 준공하게 됐다.
충남 서산시 고운로 106에 NH개발(대표 김성훈)이 시공을 맡아 지은 이 하나로 마트는 대지면적 5,880㎡에 판매시설 2,288㎡, 창고 587㎡ 등 총 연면적 9894㎡에 약 180억여 원을 들여 현대식 건물로 신축했다.
이상윤 조합장은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축수산물을 판매하여 지역농민들에게는 판로를 개척하고 시민들에게 우수먹거리를 저렴하게 공급해, 궁극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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