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제주도지사와 김대형 제주공항인프라 확충 범도민추진위원회 대표, 양성창 제주공항인프라 확충 정책자문위원회 위원장 등이 11일 오전 도청 별관에서 공항확충지원 종합대책본부 현판식을 하고 있다. 2015.11.11
제주도는 11일 제2공항 건설을 위한 종합대책본부를 마련해 공항 확충 지원 업무를 시작했다.
원희룡 도지사를 본부장으로 한 대책본부는 10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공항인프라 확충 사전타당성 검토 용역 결과에 따른 후속 조치와 도민 공감대 형성 등의 업무를 한다.
제주 역사상 최대의 국가 프로젝트인 제2공항 건설 사업에 대한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고, 국책사업에 대한 각종 행정적 절차를 이행한다.
대책본부는 기획총괄반, 도민공감대형성반, 개발사업지원반, 언론홍보반, 대외협력반 등 5개 반으로 편성했다.
도는 이날 오전 도청 별관 교통제도개선추진단 사무실 입구에서 도지사와 김대형 범도민추진위원회 대표, 양성창 제주공항인프라확충 정책자문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책본부 현판식을 했다.
국토부는 용역 결과에 따라 서귀포시 성산읍 신산지구를 제2공항 건설 입지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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